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코로나 블루 극복 및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장애인 체육활동 플랫폼을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
이 플랫폼은 지난 4월부터 제작돼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용가능한 20개 활동 40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20개 활동 중에서 12개 활동은 단순 제공형으로 스텝래더, 후프활동, 스피드스태킹 등이 있으며, 8개 활동은 상호소통형으로 짐볼운동, 세라밴드 등이 있다.
아울러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플랫폼 활용 증대 및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회원가입 절차를 밟은 장애인 참가자 3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체육용품을 증정한다. 이어 각종 SNS를 활용한 댓글 이벤트를 통해 100명 대상 기프티콘 증정,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비대면방식의 운동지도 등이 마련됐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및 도내 장애인시설(단체), 시ㆍ군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포, 카드뉴스, 파워블로거 포스팅 등 다양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체육활동에 있어서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취약하다”며 “이에 비대면 플랫폼 운영은 필수로 다양한 경로를 이용한 콘텐츠 확산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