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명)가 10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2021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2021.10.5.~6.) 및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2021.10.7.~9.)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양 대회 모두 취소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도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상황에서도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개최지 시‧군인 파주시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다.
그러나, 대회임박해서도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이 연장되는 등 도민의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양 대회를 취소하게 됐다.
도장애인체육회 한 관계자는“장애인체육의 꽃인 양 대회를 원만하게 개최하기 위해서 대회 관계자들과 협의를 계속 해왔는데 끝내 취소되어 안타깝고 허탈하다.”며,“내년 용인시 대회에서는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안전한 대회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