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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동원대, 경기 남부 최초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선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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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재 동원대가 경기 남부 최초의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 선정돼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시설 개ㆍ보수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27일 동원대에 경기남부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칭)를 설립하기로 했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당초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운영사업을 통해 설립 되는 것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을 골자로 한 거점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주 고양시에 첫 도내 최초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설립이 확정됐지만, 도와 도장애인체육회는 경기 남부지역에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필요성을 느껴 도비 지원을 통한 경기남부장애인체력인증센터 설치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지난달 경기남부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모집에 나섰고, 서류 평가를 거쳐 지난 13일 실사를 한 뒤 이날 동원대에 경기남부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설립키로 최종 결정했다.

도는 매년 약 2억원 규모의 예산을 도장애인체육회를 지원하고, 도장애인체육회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예산을 교부하는 형태로 경기남부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

동원대에 설치되는 경기남부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학교 내 효암관 건물 1층에 운영하기로 했다. 약 150㎡ 규모의 기본 시설에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체육관을 활용해 심폐지구력 측정실과 상담실 등 부대 시설 설치까지 계획됐다.

정명옥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동원대에 센터가 설치되면 이용 장애인의 접근성이 높은데다, 지난 2년전부터 비장애인 대상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나름의 운영 노하우가 있다고 자부한다”며 “경기 남부지역 장애인들의 체육 서비스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