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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터뷰]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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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완석 사무처장 사진
출범 15년 차를 맞이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오완석 사무처장이 2021년 중점추진 과제로 공공부문은 물론, 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안정적인 ‘취업’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취임 3년 차인 오 사무처장은 9일 신년 인터뷰를 통해 “15년 동안 도장애인체육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영역별 이슈를 점검해 재도약의 물꼬를 트고자 지난해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시행했다”며 안정적인 취업 등의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애인체육 현장의 이슈를 발굴하고 전문가와 실무자 미팅을 통한 정책 설루션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올해 추진할 두 번째 중점추진 과제로는 ‘시·군장애인체육회 역량강화’가 제시됐다. 오 사무처장은 “피부에 와 닿는 지원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시·군지회가 인력과 예산을 늘리고 주요사업 추진에 자생력을 갖춰 커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과제로는 학교체육과 재활체육에 대한 ‘추진방향성 정립’이 꼽혔다.

그는 “교육청과 학교, 의료기관, 보건소 등 타 기관과의 공동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충분한 협의와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에 협의체를 만들어 공동의 관심사와 해결방안 논의를 시작해 중장기 협력방안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부진했던 사업 및 올해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대한 방역 및 안전대책을 수립해 정상 추진을 원칙으로 내세우는 등 도내 장애체육인에 대한 별도의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오 사무처장은 “전문체육 분야에선 장애체육인의 경기력 강화와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거리두기를 기반으로 한 훈련방식 변형을 통한 소규모 집체 훈련, 훈련용품 지원, 비상연락망 구축, 수시방역 상황 점검 등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생활체육분야의 장애인체육은 움직임이 곧 운동인데,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도장애인체육회는 비대면 체육활동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