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이번에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에 참가한 주환맘입니다.
아이가 돌발행동이 심하고 지시따르기가 안되어 얼떨결에 신청하고도 두려움을 안고 참가한 스키캠프였습니다.
스키캠프지만 스키장 구경만 하고 와도 좋을 것 같은 맘으로 참가하였습니다. 하지만 부모님들까지 배려한 프로그램과 친절한 미소로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YMCA선생님들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애써주시는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관계자분들, 예쁜 얼굴로 아이들과 열심히 보조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즐겁고 뜻 깊은 캠프였습니다.
처음 참가한 캠프로 많은 용기도 얻고 즐거움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런 기회가 다른 친구들에게도 더 확대되고 주환이에게도 다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