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휴먼케어서비스센터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오산캠퍼스 장공관에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키로 했다.
아울러 ▶장애인체육 진흥과 학술연구 및 정보교류 ▶교육·중재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홍보 협력 ▶프로그램, 연수, 워크숍에 필요한 교육장 협조 ▶기타 체육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위해 협력한다.
조규청 한신대 휴먼케어서비스센터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한신대 특수체육학과와 이미 오래 전부터 교류해왔다”며 “그릇에 따라 얼마나 큰일을 할 수 있는지가 결정되는 것처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형식적인 관계가 아닌 서로에게 발전적인 기회와 경제적인 이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한신대 특수체육학과는 봉사활동 및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실질적인 교류를 했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학문적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이번 한신대 휴먼케어서비스센터의 발족으로 장애인체육 진흥 교류의 완성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06년 발족해 장애인체육은 ‘치료’이자 ‘복지’라는 마인드로 경기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발전, 우수선수 육성 및 지도자 발굴, 장애인체육 진흥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신대 ‘휴먼케어서비스센터’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한신대의 휴먼서비스대학의 역량을 지원하는 서비스센터로 ‘심리상담, 헬스케어, AI빅데이터 교육, 진로취업서비스’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오후 2시 개원식을 진행한다.
